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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수자원 부족 문제 해결 위해 지하수 개발 고려

브라질 Agencia Brasil, La Prensa Latina, Independent 2021/08/27

☐ 브라질의 표층수 면적이 지난 30년 동안 15%나 감소했음.
- 브라질 환경 연구 비영리단체(NGO) 맵비오마스(MapBiomas)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브라질에서 표면으로 드러난 강 면적이 300만 헥타르 이상 감소했음.
- 해당 보고서는 1991년 1,970만 헥타르였던 표층수 면적이 2020년 조사에서는 1,660만 헥타르에 불과했다면서, 약 15.7% 줄어들었다고 밝혔음. 맵비오마스는 30년간 줄어든 표층수 면적이 벨기에 국토 크기와 동일하다고 덧붙였음.
- 맵비오마스는 해당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1985년부터 2020년까지의 위성 사진 자료를 분석했다고 밝혔음.
- 이러한 맵비오마스의 발표 자료에 대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브라질 지부는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음.

☐ 브라질의 수자원 감소는 남미 지역에 큰 기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브라질은 전 세계 담수의 12%를 보유 중이며, 남미 지역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담수 수자원의 53%가 브라질에 집중되어 있음.
- 그러나 지난 수십 년 동안의 기후 변화를 비롯하여, 삼림 파괴와 댐 건설 등으로 인해 담수가 흐를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었고 이는 다시 수자원 감소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음.

☐ 수자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수 개발을 고려하자는 건의가 있었음.
- 표층수 면적 축소와 수자원 감소는 브라질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이에 더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역대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브라질 역시 수자원 확보 비상에 걸렸음.
- 이와 같은 수자원 부족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최근 브라질 지질조사국(Geological Service of Brazil)은 지하수 개발을 건의했음.
- 브라질 지질조사국은 지하수 개발은 언제든지 착수할 수 있고 환경 오염도 적은 개발 방식이며, 동시에 개발 비용도 낮다고 하면서 지하수를 전략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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