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SMESCO 중심으로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인도네시아 Liputan6, Merdeka, Kontan 2021/08/30
☐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3년까지 약 16만 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을 디지털화 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Ministry of Cooperatives and Small and Medium Enterprises)가 2023년까지 15만 8,000개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을 디지털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음.
- 또한 중소기업부는 디지털 기술 보급에 중소기업부 산하의 SMESCO(중소기업 마케팅 서비스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음.
- SMESCO는 지난 2007년 중소기업부가 설립한 중소기업 지원 담당 기관으로, 중소기업에 최신 시장 정보 제공, 마케팅 컨설팅, 제품 프로모션, 마케팅 네트워크 제공, 제품 유통 등의 서비스를 실시 중임.
☐ SMESCO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전환 지원을 위한 중점 개발 분야도 정의했음.
- 레오나드 테오사브라타(Leonard Theosabrata) SMESCO 회장은 최근 2년 사이에 전자상거래(e-commerce)와 승차 공유 서비스, 디지털 결제 등 디지털 기술 연관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고 평가했음.
- 레오나드 테오사브라타 회장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 수요 고객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2) 공급 기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3) 지원 업무 담당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4) 데이터 분석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5) 물류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이렇게 5가지 분야를 향후 인도네시아 디지털 산업 성장의 중심축으로 정의했다고 밝혔음.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중소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중소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가운데 디지털 산업 생태계에 합류한 기업은 현재 약 1,530만 개 정도로, 전체 중소기업의 24%가량임.
- 중소기업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만 730만 개의 기업이 디지털 산업 생태계에 뛰어들었다고 덧붙였음.
- 한편, 중소기업부는 2024년까지 적어도 3,000만 개 이상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이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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