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뉴스브리핑
러시아 대사, 카불 공항 자살폭탄테러 언급
러시아 Tass, Reuters 2021/08/30
☐ 2021년 8월 26일 러시아 대사는 미군이 민간인 철수를 시작한 이후 카불 공항에서 50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힘.
- 드미트리 지르노프(Dmitry Zhirnov) 주아프가니스탄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뉴스 매체인 로씨야 24(Rossiya-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불 공항의 상황을 공유함.
☐ 주아프간 러시아 대사는 카불 공항에 민간인들이 쇄도하고, 테러가 발생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빚어졌다고 언급함.
- 지르노프 대사는 카불 공항의 상황이 엉망이며 미국인들이 현지에서 출국을 시도 중인 아프간인들을 포함하여 어떠한 것도 지켜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함.
- 또한 지르노프 대사는 이슬람국가 호라산(IS-K, Islamic State in Khorasan)의 카불 공항 자살 폭탄 테러로 민간인 50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힘.
☐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나날이 악화되자 서구 국가들을 비롯하여 러시아도 자국민들의 귀국을 서두름.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8월 25일 러시아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내 러시아 국민, 우크라이나 국민을 비롯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 국민 약 500명의 귀국을 추진 중임.
- 한편 IS-K는 추가 테러를 계획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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