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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주말 대중교통 이용 제한 기간 연장
아제르바이잔 Azernews, JAM News 2021/08/31
☐ 2021년 8월 28일 아제르바이잔 내각 회의에서 주말 대중교통 이용 제한 기간 연장이 결정됨.
- 주말 대중교통 제한 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발효되며 11월 1일까지 유지될 계획임.
- 이번 제한 조치는 ‘특별 검역을 위한 추가 조치에 관한 정부 결의안’에 의거한 것임.
☐ 또한 9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소지가 의무화 됨.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대형 쇼핑센터나 식당, 호텔과 같은 실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요할 수 있으나, 반드시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함.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 경찰이 400마나트(한화 약 27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거나 구속할 수 있음.
- 한편 대통령 경제보좌관 샤흐마르 모브수모브(Shahmar Movsumov)는, 일각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유통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전자정부 개발센터에서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코로나 접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힘.
☐ 아제르바이잔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추이는 8월 28일부터 감소 추세를 보임.
- 세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 아제르바이잔의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3,107명을 기록함.
- 다른 통계 사이트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8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내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404만 2,976명(전체 인구 중 40.3%), 접종 완료자 수는 264만 4,830명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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