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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무역 장벽 높은 상위 20개 국가로 거론

아르헨티나 Sunday Vision, Buenos Aires Times 2021/08/31

☐ WTO와 UNCTD가 아르헨티나를 가장 무역하기 까다로운 나라 중 하나로 지목했음.
-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D,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가 세계 135개 국가의 관세율 현황을 조사한 동향 자료를 발표했음.
- 해당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수입품에 대해 부과하는 평균 관세는 13.4%였으며, 관세율이 35%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음. 반면 글로벌 평균 관세율은 약 8.7% 정도였음.
- 평균 관세율에서 아르헨티나는 조사 대상 135개국 가운데 15위에 올라 무역 장벽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혔음.

☐ 높은 관세율이 아르헨티나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
- 시장 컨설팅 기관 DNI 컨설팅(DNI Consulting)의 마르셀로 엘리손도(Marcelo Elizondo) 이사는 아르헨티나의 관세율이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음.
- 마르셀로 엘리손도 교수는 우선 수입 관세가 높아 기업들이 자본재 수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말했음.
- 또한 관세율로 인해 여러 외국 기업이 아르헨티나 진출을 꺼리고 있고, 그 결과 아르헨티나 경제가 글로벌 공급망(GVC, global value chain)에서 제외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분석했음.

☐ WTO와 UNCTD의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메르코수르 회원국 사이의 논쟁이 심화될 수 있음.
-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인 경제 공동체 메르코수르(Mercosur) 회원국 사이에 관세 논쟁이 계속되고 있음.
- 특히, 현재 의장국인 브라질은 메르코수르 회원국에 적용되는 역외공동관세(TEC, Common External Tariff)를 조속한 시일 내에 크게 낮추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아르헨티나는 관세 인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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