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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IMF, 벨라루스 특별인출권 인정... 강경 반대에도 10억 달러 제공

벨라루스 The Moscow Times, Bloomberg 2021/09/01

☐ 2021년 8월 30일 IMF가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의 반대에도 벨라루스의 특별인출권을 인정하여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75억 원)를 지급함.
- IMF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하자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6,500억 달러(한화 약 752조 1,468억 원)를 특별인출권을 통한 제공액으로 할당함.
- IMF는 지난 2008년 국제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 특별인출권을 인정하여 회원국에 총 2,500억 달러(한화 약 289조 3,750억 원)를 제공하였음.

☐ IMF는 국제사회의 결정에 따라 특별인출권을 인정하였으며, 현 벨라루스 행정부와도 자금 지급에 관하여 계속 협상 중이라고 밝힘.
- IMF는 다른 회원국들과 같이 벨라루스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인출권 쿼터에 따라 자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함.
- 해외로 망명 중인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는 IMF가 벨라루스 지원을 위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75억 원)를 배정하였다고 공개함.

☐ 한편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IMF의 지원을 강하게 반대함.
- 티하놉스카야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Boris Jonshon) 영국 총리와의 대화에서 벨라루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존슨 총리도 이에 동의함.
- 벨라루스는 2020년 8월 대통령 선거 이후 반대통령, 반정부 집회 참가자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서구는 이를 근거로 경제제재를 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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