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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분쟁 격화 우려
에티오피아 Addis Standard, BBC 2021/09/01
☐ 2021년 8월 26일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에티오피아 티그라이(Tigray) 지역 분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함.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공개 보고에서 티그라이 분쟁이 에티오피아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020년 11월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에서 분쟁이 발생한 이후로 에티오피아 정부의 분쟁 해결 노력을 지지해온 바 있음.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티그라이 분쟁으로 인해 에티오피아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83억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보았다고 밝힘.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티그라이 분쟁의 경제적 여파를 강조하며 에티오피아의 채무 증가, 인플레이션 심화, 식료품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함.
- 에티오피아 언론 아디스스탠더드(Addis Standard)에 따르면 티그라이 분쟁은 지난 7월 티그라이 반군이 지역 수도 메켈레(Mekelle)를 탈환한 후 아파르(Afar)주와 암하라(Amhara)주로 확산됨.
☐ 미국 국제개발처(USAID, 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티그라이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한 바 있음.
-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유엔 측 대변인은 티그라이 지역의 일일 구호물자 필요량은 트럭 100대 분량에 육박하나 6월 말 이후로 티그라이에 진입한 구호물자 운송 트럭은 총 320대에 그쳤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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