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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가뭄으로 인한 저수위에 선박 운송 위기 직면

파라과이 Euro News, Reuters, Marine Link 2021/09/01

☐ 파라과이강을 운항하는 화물 운송선의 적재 가능 화물량이 가뭄으로 크게 감소했음.
- 3년 전부터 남미 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화물 운송에도 상당한 여파를 미치고 있음.
- 파라과이 운송 업계에 따르면 현재 파라과이강을 운항하는 곡물 운송선의 적재량이 예년 대비 절반 수준까지 하락했음.
- 세자르 후에(César Jure) 파라과이 곡물오일시드 수출 상공회의소(Paraguayan Chamber of Cereal and Oilseed Exporters) 회장은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음.

☐ 선박 운송에 지장이 생기면서 운송 업체뿐만 아니라 곡물 재배 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곡물 운송 선박 중에는 화물을 전혀 싣지 못하거나 항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정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경우도 있음.
- 또한, 운항을 하더라도 1회 항해 당 실을 수 있는 화물량이 크게 감소했기에 같은 양의 화물을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예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켰음.
- 일부 농가는 계약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선박 운송을 포기하고 육상 운송을 선택하고 있음. 그러나 이 또한 선박 운송보다 많은 비용이 필요함.

☐ 파라과이는 대외 무역의 대부분을 강을 통한 화물 운송에 의지하는 나라임.
-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둘러싸인 내륙국으로, 대외 무역의 96%가량이 강을 통해 바다로 진출하는 경로를 이용하고 있음.
- 따라서 수상 운송은 파라과이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곡물과 같이 적재량이 많은 수출품은 수상 운송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임.
- 파라과이 수상 운송 업계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파라과이 경제에 큰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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