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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UN으로부터 이민자 인권 유린 관련 조사 요구받아

멕시코 Proceso, Expansion Politica, El Financiero 2021/09/02

☐ 멕시코 남쪽 국경 이민자 수용소에서 학대와 인권 유린이 발생했다는 증언이 있었음.
- 최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Chiapas)의 멕시코 이민청(INM) 요원이 미국으로 이민을 원하는 이민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의 인권 유린 문제가 불거졌음. 
-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자 UN은 멕시코 이민청(INM)에 해당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음.

☐ 중남미 각국의 이민 희망자가 멕시코 남부로 몰려들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한 상황임.
- 치아파스는 멕시코 최남단에 위치한 주(state)로, 과테말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음. 미국으로 이민을 희망하는 이들은 대개 육로로 과테말라를 거쳐 치아파스로 들어오며, 멕시코 정부 역시 치아파스에 이민 희망자를 임시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남이 각국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졌고, 정치 혼란도 심화되었음. 그 결과 아이티, 베네수엘라, 쿠바, 온두라스 등지에서 출발한 미국 이민 희망자가 멕시코 치아파스로 몰려들고 있음. 
- 멕시코 정부는 최근 미국으로 이민하기 위해 몰려든 인원의 수가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언급했음. 

☐ 멕시코 정부가 이민 희망자가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이민자 관리 기구 요원을 조사할 예정임.
- 치아파스에서 이민 희망자에 대한 인권 유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중남미 이민 희망자가 치아파스로 향하고 있음.
- 멕시코 정부는 얼마 전 이민 희망자가 탑승한 캐러반(caravan)을 이민청 요원이 저지한 일이 있었다며, 해당 사건에 연루된 요원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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