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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메르코수르 경제 블록 자동차 수출입 규제 완화

브라질 Market Research Telecast, Morocco World News, Urdupoint, MenaFN 2021/09/03

☐ 중남미 경제 블록 메르코수르가 회원국 사이의 자동차 수입 사전 허가 제도를 폐지했음.
- 메르코수르(Mercosur) 현 의장국 브라질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수입 전 사전 허가를 받아야 했던 규정을 폐지한다고 발표했음.
- 따라서 앞으로 메르코수르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는 지금보다 자유롭게 완성차 및 관련 부품을 교역할 수 있음.
- 메르코수르는 지난 1991년 출범한 관세 동맹으로, 남미 전체 인구의 약 70%, 그리고 GDP의 68%가량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 블록임.
- 정회원국은 초기 출범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이며 이 외에 볼리비아,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가 준회원국 또는 옵저버(observer)로 참여하고 있음.

☐ 브라질은 메르코수르 경제 블록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임.
- 브라질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이전 의장국인 아르헨티나로부터 의장국 자리를 넘겨받았음. 당시, 브라질은 관세율 인하와 무역 장벽 철폐에 소극적이던 아르헨티나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음.
- 브라질 경제부(Ministry of Economy)는 자동차 수출입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와 합의한 개방 확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해당 정책 시행을 결정했다고 언급했음.
- 또한, 브라질 경제부는 무역 확대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행정 규제를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음.

☐ 브라질이 메르코수르 개방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음. 
- 최근 브라질이 메르코수르와 모로코(Morocco)의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음.
- 또한, 메르코수르는 한국과도 자유 무역 협정을 논의하기 위해 새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음. 
- 브라질은 이에 그치지 않고 중동 국가들과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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