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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중국 특사 방문 후 미얀마-중국 육상 교류 협력 박차

미얀마 News On Air, South China Morning Post, China.org 2021/09/07

☐ 미얀마 군부와 중국이 미얀마-중국 복합 운송 경로 첫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음.
- 최근 미얀마와 중국이 육로를 이용해 컨테이너를 미얀마에서 중국으로 옮기는 운송 경로를 시범 가동했음.
- 이번 시험을 위해 미얀마 군부와 중국은 60개 컨테이너를 미얀마 양곤항에 내린 후, 해당 컨테이너를 육로를 이용해 미얀마 북동부 친쉐호(Chin Shwe Haw)를 거쳐 중국 윈난(Yunnan)성까지 옮겼음.
- 그 다음 중국은 국경을 넘어온 컨테이너를 다시 철도편으로 청두(Chengdu)까지 이동했으며 이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음.

☐ 미얀마-중국 복합 운송 경로를 시범 운영한 시점이 중국 특사가 미얀마를 방문한 시기와 일치함.
- 미얀마 군부와 중국은 미얀마-중국 복합 운송 시험을 지난 2021년 8월 25일을 전후하여 진행했음.
- 한편, 2021년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쑨궈샹(Sun Guoxiang) 중국 아시아 담당 특사가 미얀마를 방문했음.
- 쑨궈샹 특사는 미얀마를 찾아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총사령관 등 미얀마 군부 수뇌부 인사를 잇따라 만났음.

☐ 미얀마 군부와 중국이 연대 관계를 강화하려는 모습임.
- 미얀마 군부는 지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지속적으로 서방 국가의 제재를 받았음. 미국이 미얀마 군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실시했으며, EU 역시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했음.
- 이후 미얀마 군부는 외교적 고립을 피하기 위해 서방 국가와 대치하는 중국 등에 더욱 의존하고 있음.
- 이번에 미얀마 군부가 특사 방문 기간 중 미얀마-중국 복합 운송 경로를 시험한 것도 양국의 연대 강화를 드러내는 움직임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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