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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사립대학교 운영 재개... 여성 차별도 시작
아프가니스탄 TOLO News, NDTV News 2021/09/08
☐ 아프가니스탄의 사립대학교들이 운영을 재개함.
- 아프가니스탄 고등교육부(The Ministry of Higher Education)는 새로운 성별 규칙에 따르는 사립대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힘.
- 압둘 바키 하카니(Abdul Baqi Haqani) 고등교육부 장관 대행은 대학교 내 학생들은 성별에 따라 분리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여성 강의자는 여성 학생들만 가르칠 수 있다고 강조함.
☐ 하카니 장관 대행, 남녀 합반의 교실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힘.
- 이에 관해 그는 일부 대학교의 경우 여성을 위한 강의동이 존재하지만, 별도의 강의동이 없는 대학교는 시간대를 달리해 남학생과 여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고 밝힘.
- 이에 대해 익명의 대학교수는 여성 강의자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탈레반 정부가 여성이 학교와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한 점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함.
☐ 사립대학의 운영 재개에도 여성의 교육 참여율 낮아짐.
- 한 사립대학교 부총장의 언급에 따르면 9월 6일 2,000명의 학생 중 20명 만이 수업에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치안 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학교에 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 아프가니스탄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인 쿠드시아 마흐마디(Qudsia Ahmadi)는 현재 상황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졸업 후에 여성에게 구직의 기회 자체가 없어질 우려가 있다고 발언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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