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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021년 8월 인플레이션 4.9%로 예상치 상회
필리핀 Manila Times, CNN Philippines, Philippine News Agency 2021/09/08
☐ 필리핀의 최근 월간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
-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이 2021년 8월 월간 인플레이션 지표를 발표했음.
- 8월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4.9%로,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의 2021년도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2.0~4.0%를 다시 한번 상회했음.
-또한, 8월 인플레이션은 월간 인플레이션으로는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음.
- 품목 가운데는 식료품과 비알코올 음료의 인플레이션이 6.5%로 높게 나타났음.
☐ 2021년도 들어 필리핀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거의 매월 중앙은행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음.
-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7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4.0%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음.
- 가장 최근 추세대로라면 필리핀의 2021년도 연간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4.1~4.9%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됨.
- 필리핀 중앙은행 역시 2021년 8월까지의 월간 인플레이션을 감안 시,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 최상단 부근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음.
☐ 필리핀 정부가 식료품과 같이 의식주와 관련된 물품의 물가 관리를 강화할 예정임.
- 2021년 8월에도 식료품을 비롯하여 주거비, 수도 요금, 전기 요금, 연료비, 기타 잡화 생활용품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품의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계속되었음.
- 이에 필리핀 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은 돼지고기, 야채, 생선 등 월간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가격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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