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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디지털 세금 징수 플랫폼 추가 지정
인도네시아 Antara News, Liputan 6 2021/09/08
☐ 인도네시아 정부가 부가가치세 원천 징수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추가 지정했음.
-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위트랜스퍼BV(WeTransferBV)’와 ‘오프게이머 글로벌(OffGamers Global)’을 디지털 상품 거래 시 부가가치세를 거둘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정했음.
- 따라서 위트랜스퍼와BV와 오프게이머 글로벌은 앞으로 자사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는 판매 및 거래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원천 징수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됨.
- 재무부는 이번 결정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거래 플랫폼 중 부가가치세 징수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은 총 8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음.
☐ 인도네시아 정부가 디지털 거래 부가가치세를 징수하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 협력을 늘려가고 있음.
-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0년 7월 디지털 거래 부가가치세를 징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부가가치세 징수 가능 플랫폼을 추가 지정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협력 중인 플랫폼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구글 아시아 퍼시픽(Google Asia Pacific), 넷플릭스 인터내셔널(Netflix International), 페이스북(Facebook) 등 글로벌 디지털 기업도 포함되어 있음.
-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월 31일까지 재무부는 총 2조 5,000억 루피아(한화 약 2,050억 원)의 디지털 부가가치세를 징수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소기업이 디지털 플랫폼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음.
- 최근 인도네시아 공기업부(Ministry of State Owned Enterprises)가 중소기업이 온라인으로 제품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중소기업 디지털 마켓 버추얼 엑스포 2021(MSME Digital Market Virtual Expo 2021 Batch 2)’를 열었음.
- 해당 행사에는 295개 중소기업 및 98개 공기업과 산하 자회사가 참여했음.
- 공기업부는 정부가 마련한 디지털 마켓이 앞으로 중소기업이 디지털 채널을 보다 활발히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는 기대한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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