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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리 측근, 헝가리에서 가장 성업 중인 카지노 영업권 확보
헝가리 Hungary Today, Casino.org 2021/09/09
☐ 헝가리 총리의 측근이 헝가리에서 가장 성업 중인 카지노의 운영권을 확보함.
- 헝가리 여당 피데스(Fidesz) 및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헝가리 사업가 이스트반 가란시(Istvan Garancsi)가 향후 35년간 헝가리에서 성업 중인 카지노 5곳의 운영권을 경쟁 없이 확보함.
- 가란시는 헝가리 사업가 중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로, 오르반 총리가 응원하는 축구 구단인 페헤르바르 FC(Fehervar FC)의 구단주이기도 함.
☐ 헝가리 정부가 오르반 총리 측근에게 2056년까지 카지노 운영권을 부여함.
- 헝가리 정부는 이번에 심사 대상이 된 카지노의 운영권이 2024년까지였지만, 이를 2056년까지 연장함.
- 이들 5곳의 카지노는 헝가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지노들로, 연간 100억 포린트(한화 약 394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오르반 총리가 선거 패배를 대비해 각종 이권을 민간에 넘기고 있음.
- 헝가리 정부는 2021년 초, 헝가리에서 카지노 산업을 국가 핵심 경제 산업으로 규정하면서 카지노 운영권에 대한 공개 입찰 의무를 폐지하고 정부가 쉽게 운영권 재분배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함.
- 헝가리 정치 전문가들은 오르반 총리가 2022년 총선에서 패배할 것을 대비해 차기 정부가 고부가가치 사업을 관리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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