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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외환보유고 감소로 위기 직면

스리랑카 The Economic Times, Business Standard 2021/09/10

☐ 스리랑카 재무부, 외환보유고 위기 상태임을 발표함.
- 2021년 9월 7일 바실 라자팍사(Basil Rajapaksa) 스리랑카 재무부장관은 스리랑카의 외환보유고가 심각한 위기상태에 있다고 발표함.
- 8월 30일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은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필수품 수입을 위한 외환 보유량이 바닥을 보이며 식량부족 사태를 야기할 조짐이 보이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스리랑카 정부는 외환보유고 유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
- 정부에서는 이미 자동차, 기타상품, 일부 식용유 및 향신료의 수입을 금지함.
- 스리랑카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극심한 관광업 침체로 세수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며, 현재 외환보유고 28억 달러(한화 약 3조 2,760억 원) 중 20억 달러(한화 약 2조 3,400억 원)가 2021년 말 채무 상환을 위해 지출될 예정임. 

☐ 국제기구에 긴급구제를 요청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림.
- 아짓 카브랄(Ajith Cabraal) 재무차관은 스리랑카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부는 국제사회에 긴급구제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반면 W.A. 위제와르데나(Wijewardena) 전 스리랑카 중앙은행 부총재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스리랑카는 우방국의 도움 없이는 난국을 타개할 수 없다며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도움이 불가피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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