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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후 변화로 부동산 보험 시장 성장 전망
필리핀 Manila Times, Business World 2021/09/10
☐ 기후 변화로 인해 부동산 보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음.
- 최근 스위스계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Swiss Re)가 기후 변화가 보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 보고서를 발간했음.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산불, 태풍 등으로 건축물이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보험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스위스리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소득 증가율이 높은 개발도상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았음.
☐ 필리핀 보험 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음.
- 필리핀 보험 업계는 규제 당국 및 세계은행(World Bank) 등과 협력하여 ‘필리핀 재난 보험 대책(Philippine Catastrophe Insurance Facility)’이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음.
- 해당 프로그램은 1) 손해(nonlife) 보험 산업 강화 및 재난 보험 취급 가능 업체 확대, 2) 재난 보험 가입률 제고, 3) 재난 보험 상품의 적정 보험료 산정, 4) 재난 재보험 해외 의존도 감축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음.
- 필리핀 보험 업계는 재난 보험 산업을 육성하면 자연재해가 필리핀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여파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 필리핀 손해 보험사들이 시장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로비 활동을 펼치고 있음.
- 필리핀 손해 보험사들이 정부에 자유로운 시장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음.
- 손해 보험사들은 화재 보험 요율 대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는 한편, 자동차 보험 요율 규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보증보험 요율 체계도 보다 유연하게 바꾸어야 한다는 입장임.
- 손해 보험 업계는 보험 요율을 정부가 정한 체계가 아닌 각 보험사가 위험도를 고려하여 산정한 결과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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