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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메르코수르 회원국으로서가 아닌 단독으로 중국과 FTA 협상 나서

우루과이 Merco Press, Buenos Aires Times, El Obsevador 2021/09/10

☐ 우루과이 정부가 메르코수르 일원이 아닌 개별 국가로서 중국과 단독 FTA 협상을 시작했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이 우루과이가 중국과 일대일 FTA(Free Trade Agreement) 협상을 시작했다고 알렸음.
- 이번 협상은 우루과이가 남미 경제 공동체 메르코수르(Mercosur)의 회원국 자격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며, 우루과이와 중국의 쌍방(bilateral) FTA 체결을 논의하기 위해 시작했음.
- 메르코수르 정회원국인 우루과이가 메르코수르를 배제하고 중국과 FTA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루과이의 선택이 메르코수르 체제 붕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음.

☐ 우루과이 정부는 중국과의 단독 FTA 협상이 메르코수르 체제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중국과 개별적으로 FTA 협상에 착수했지만, 우루과이가 메르코수르를 탈퇴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말했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우루과이는 오랜 기간 메르코수르 체제 내에서 무역을 했으며 항상 메르코수르 회원국의 자리를 지킬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대외 무역 협상에서 우루과이 정부가 단독으로 나서기보다는 메르코수르 회원국으로서 협상에 임할 때 더 큰 교섭력을 발휘한다고 말하면서, 다만 메르코수르 체제 내에만 갇혀 시장 기회를 놓칠 수는 없기에 단독 협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음.

☐ 우루과이와 중국이 FTA 효용성 사전 연구를 시작하기로 약속했음.
- 한편, 중국과 FTA 협상 시작을 알린 우루과이 정부는 첫 협상에서 FTA 효용성(feasibility) 사전 연구 협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음.
- 이에 두 나라는 앞으로 쌍방 FTA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실익 등을 추산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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