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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중앙은행, 인플레이션에 주체적 대응 강조

브라질 Rio Times, El Universo, Brazilian Report 2021/09/13

☐ 브라질 중앙은행이 앞으로 브라질 내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자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언급했음.
- 최근 로베르토 캄포스 네투(Roberto Campos Neto)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 총재가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의도에 따라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로베르토 캄포스 네투 총재는 글로벌 금융사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가 마련한 온라인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에너지 위기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 또한 현재 인플레이션이 브라질 중앙은행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음.

☐ 브라질이 2021년 8월에 다시 한번 높은 월간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이 월간 인플레이션 현황을 발표했음.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8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0.87%였음.
- 이는 전월인 2021년 7월에 기록한 0.96%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치이나, 역대 8월 인플레이션으로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었음. 
- 2021년 8월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5.67%에 달했음. 이는 브라질 정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3.75%를 크게 상회했음.

☐ 경제 위기로 인해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음.
- 2021년 8월 인플레이션이 역대 8월 인플레이션으로는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기 채권 금리가 7%를 넘어서는 등 브라질 국채 금리가 급격히 상승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5.25%로 인상했음. 당시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1.0%p 올려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음.
- 하지만 8월 인플레이션 지속이 확인되면서, 2021년 9월 하순에 있을 통화 정책 회의에서 다시 한번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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