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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새 광산 개발 계획에 따른 첫 계약 체결

콜롬비아 Argus Media, Insight Crime 2021/09/17

☐ 콜롬비아 정부가 민간 광산 개발 업체 카보마스와 장기 구리 광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음.
-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라과히라(La Guajira) 주 구리 광산 개발을 위해 광산 개발 업체 카보마스(Carbomas)와 30년 기한의 장기 개발 계약을 맺었음. 
- 콜롬비아 광업청(National Mining Agency)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카보마스가 개발할 광산 면적은 약 47만 헥타르 정도라고 덧붙였음.
- 해당 계약에 따라 카보마스는 우선 콜롬비아 정부가 배정해 준 지역에서 구리 탐사 작업을 시작함. 카보마스는 탐사 작업을 위해 37억 5,000만 콜롬비아 페소(한화 약 11억 5,300만 원)를 투자할 예정임.
- 콜롬비아 정부는 2021년 초 새 광산 개발 정책을 발표했음. 신규 정책은 구리를 비롯해 5개 금속 자원 채굴 광산을 탐사 및 개발하는 계획임.

☐ 지금까지 콜롬비아는 단 1개의 구리 광산만 개발했으며 생산량도 많지 않음. 
- 콜롬비아는 현재 서부 초코(Choco) 지역에 위치한 구리 광산이 콜롬비아의 유일한 구리 생산지임.
- 해당 광산은 캐나다 광산 개발 업체 아티코마이닝(Atico Mining)이 작업 중이며, 연간 생산량도 1만 톤에 불과함.
- 다른 업체가 구리 광산 개발 신청을 콜롬비아 정부에 제출하기는 했지만 환경 영향 평가 등으로 인해 사업 허가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음.
- 콜롬비아 광업청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구리 매장량은 약 17억 3,700만 파운드 정도로 추정됨. 

☐ 콜롬비아에서 불법 광물 채굴이 횡행하고 있어 광산 개발을 보다 합법화할 필요가 있음.
- 콜롬비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불법 광물 채굴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불법 금광 개발이 두드러지고 있음.
- 불법 광물 채굴은 범죄 조직 네트워크 확대 및 지역민과 범죄 조직과의 유착 강화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음. 이에 불법 광물 채굴 단속을 강화하고 정부가 광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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