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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의 새로운 국경일, 발칸 국가들의 우려 자아내

세르비아 AP, Radio Free Europe 2021/09/17

☐ 세르비아가 세르비아 민족 규합을 위한 국경일 행사를 개최함.  
- 2021년 9월 15일 세르비아가 새로 제정한 세르비아인 규합의 날(The Day of Serb Unity) 기념식을 개최함. 
-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Belgrade)에서 열린 세르비아인 규합의 날 기념식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군대를 사열함. 

☐ 세르비아 대통령이 세르비아 민족의 우월함을 드러내고자 함. 
-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의 군이 몇 년 전과 비교해 5배는 강해졌으며, 세르비아 군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구매했다고 발표함.
- 부치치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세르비아인들이 자랑스럽게 세르비아의 국기를 휘날릴 것이며, 세르비아 국기는 그 누구도 위협하지 않는다고 주장함.

☐ 인근 발칸 국가들이 세르비아의 새로운 국경일에 우려를 표함. 
- 한편 주변 발칸 국가들은 세르비아의 새로운 국경일과 부치치 대통령의 민족주의적 발언에 유감을 표함. 
- 데니스 베시로비치(Denis Becirovic) 보스니아 국회의원은 부치치 대통령이 발칸반도 내 세르비아인을 자극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함.
- 조란 밀라노비치(Zoran Milanovic)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세르비아가 주변 나라의 내정을 간섭하는 국경일 제정보다 더 우선시해야 하는 사안이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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