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파키스탄 Dawn, The News 2021/09/27
☐ 파키스탄국가은행, 기준금리 인상 발표
- 2021년 9월 20일 파키스탄의 중앙은행인 파키스탄국가은행(SBP, The State Bank of Pakistan)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해 10월 1일부터 두 달간 7.25%로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 파키스탄국가은행은 성명을 통해 금융통화위원회(MPC, the Monetary Policy Committee)에서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치를 초월했다고 발표한 점을 인용하며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내수 역시 회복한 덕분이라고 언급함.
☐ 파키스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난 1년 반 동안 기준금리를 대대적으로 인하한 바 있음.
- 2020년 3월 17일 파키스탄국가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으면서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해 12.50%로 설정한 바 있음.
- 3개월 후인 6월에 7%로 인하된 기준금리는 1년 이상 유지됐지만, 파키스탄국가은행은 최근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의 경제가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에 더 이상 취약하지 않다고 언급함.
☐ 금융통화위원회의는 기준금리 정책의 방향을 변경함.
- 파키스탄국가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역시 정책 우선순위를 경기회복의 촉진에서 유지로 선회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며 2020년 대비 인플레이션율이 6월 9.7%에서 7, 8월에는 8.4%로 떨어졌다는 점을 언급함.
- 더불어 파키스탄국가은행은 통화정책이 여전히 성장을 적절히 지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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