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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정부, 유엔으로부터 교육정책 시정 권고받아

아프가니스탄 Tolo News 2021/09/27

☐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탈레반 정부에 교육 정책 시정을 권고함.
- 2021년 9월 6일 아프가니스탄을 정복한 탈레반 정부는 여성의 교육을 허용하지만 남녀가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으며, 남녀를 분리할 수 있는 강의동이 없는 학교의 경우 남녀가 다른 시간대에 등교해야 한다고 발표함.
- 이에 대해 유네스코는 성별로 교실을 분리하려는 탈레반의 계획이 교육계의 지난성과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정책의 철회를 요구함.

☐ 탈레반 정부의 남녀 분리 계획이 여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박탈할 것으로 우려됨.
- 9월 6일 압둘 바키 하카니(Abdul Baqi Haqani) 고등교육부 장관 대행은 여성 교수 또는 강사는 여성 학생들만 가르칠 수 있으며, 여성 학생들 역시 여성에게만 배울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이에 대해 충분한 여성 교육자가 없는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남녀 분리의 교육정책 역시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옴.

☐ 아프가니스탄 국민 또한 탈레반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비판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임.
-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주하르 모사데크(Zuhair Mosadeq) 씨는 탈레반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우리는 지난 20년간 일정 부분 성취를 이뤘으며 한두 달 만에 일부 과목을 제거하고 이를 다른 과목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으며, 나지불라 와헤디(Najibullah Wahedi) 씨는 “학생들을 성별에 따라 분리하는 일은 여학생의 교육 기회를 앗아갈 것이며 여학생들은 교육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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