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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 금리 6.25%로 인상

브라질 Rio Times, Bloomberg, Yahoo! Finance 2021/09/27

☐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0%p 높였음.
- 최근 브라질 중앙은행(Central Bank of Brazil)이 기준 금리를 종전 5.25%에서 6.25%로 인상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지금까지 기준 금리를 총 4.25%p 올렸음. 이에 3월 당시 2.0%였던 브라질의 기준 금리가 약 6개월 만에 6.25%까지 급격히 상승했음.
- 이번 기준 금리 인상은 시장 전문가들도 예상한 바였음. 9월 통화 정책 회의 전 경제 분석 전문 기구 블룸버그(Bloomberg)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39명의 전문가 가운데 35명이 1.0%p의 금리 인상을 전망했음.

☐ 브라질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이 다시 한번 기준 금리를 대폭 인상한 배경에는 인플레이션이 자리잡고 있음.
- 2021년 들어 브라질의 물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브라질의 2021년도 누적 인플레이션은 9월 중에 이미 10%를 넘어섰음.
-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하면서, 2021년 10월에 있을 통화 정책 회의에서도 브라질 중앙은행이 또 다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주요 글로벌 금융 기관이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음.
- JP모건(JP Morgan), 바클레이(Barclays),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 등 대형 글로벌 금융 기관이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음.
- 실제로, 이들 금융 기관은 2021년도는 물론 2022년도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이전보다 상향 조정하였으며, 동시에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고 경고했음.
-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지금까지의 인플레이션은 식료품과 연료 가격 상승 등이 주도했다고 언급하면서, 2022년에는 경제 개방 속도가 빨라지면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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