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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탈레반의 자국 침투에 우려 표명
타지키스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09/28
☐ 자유방송 계열인 라디오프리유럽/라디오리버티(RFE/RL, RadioFreeEuopre/RadioLiberty)에서 타지키스탄 정부가 탈레반 전투원이 자국 내로 침투할 것을 우려한다고 보도함.
- RFE/RL은 타지키스탄 관료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Taliban)을 위해 싸웠던 타직인 전투원이 자국 내로 침투를 계획 중이라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전함.
☐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는 RFE/RL에 보고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국경 외부 지역에서 위협에 대비하고 있음.
- 타지키스탄 국가안보위원회 산하 국경수비대의 한 관료는 복수의 정보원으로부터 위와 같은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RFE/RL에 확인하였음.
- RFE/RL에 사실을 확인해준 국경수비대 관료는 이러한 보고의 사실 여부보다 국경 밖으로부터의 위협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며, 이를 대비하여야 한다고 언급함.
☐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아프가니스탄과 가장 긴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국가임.
-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1,400km 이상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탈레반이 세력을 확장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군사 훈련을 진행하였음.
-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omn)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원격으로 UN 총회 연설에 참석하여 아프가니스탄에서 비롯되는 심대한 위협에 대해 경고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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