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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경 폐쇄로 담배 농가들의 생계 위협
가나 Ghanaweb, Modern Ghana 2021/09/28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나 정부에서 국경을 폐쇄하고 이동을 제한하면서 가나 동부 지역 담배 농가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020년 3월 아쿠포아도(Akufo-Addo) 가나 대통령이 국경 폐쇄 및 이동 제한을 발표한 이후 약 18개월이 경과하는 동안 담배 농업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음.
- 농민들은 카사바나 옥수수 등 작물보다 수익성이 높은 담배 농사를 선호해왔음.
☐ 담배 농가는 주로 인접국인 토고로 수출하거나 내수 시장에 담배를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해왔으나, 이전에 비해 수익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임.
- 특히 국경 폐쇄로 수출 물량이 모두 내수에서 소비되어야 하면서 공급이 많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음.
- 소수의 국내 구매자가 많은 공급량에 힘입어 낮은 가격을 제시하여도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판매구조가 열악해짐.
☐ 담배 농민들은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가나 정계에서도 이를 파악하고 국경 재개방 추진, 농공단지 조성 등 해결책을 모색 중임.
- 레오 오스카(Leo Oscar) 가나 하원의원은, 담배 농가의 생계를 회복하기 위해 국경 재개방을 주장하였음.
- 오스카 하원의원은 또한 담배 생산지 인근에 공장단지를 조성하고 농부들을 고용하여 담배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한다면 담배 농가들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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