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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기 부양 위해 소득세 부과 기준 상향 조정
아르헨티나 National Post, Reuters, Market Research Telecast 2021/09/28
☐ 아르헨티나가 소득세 부과 최저 소득 기준을 높였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ry of Economy)가 소득세 부과를 시작하는 최저 소득을 종전 15만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180만 원)에서 17만 5,000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210만 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임금 노동자의 구매력을 강화하여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소득세 부과 최저 임금 기준을 높였다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이번 소득세 부과 기준 상향으로 아르헨티나 내수 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월 최저 임금도 상향 조정했음.
-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1년 9월의 월 최저 임금을 2만 9,160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34만 8,800원)에서 3만 1,104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37만 2,100원)로 인상했다고 밝혔음.
- 또한 2021년 10월 월 최저 임금은 3만 1,938 아르헨티나 페소(한화 약 38만 2,100원)로 결정될 것이며, 앞으로도 최저 임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해 2022년 2월까지 월 최저 임금을 3만 3,000 아르헨티나 페소(39만 4,800원)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 아르헨티나 정부 계획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2021년도 연간 최저 임금 인상률은 약 52.7%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됨.
☐ 고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최저 임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임.
-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저 임금을 빠르게 올리는 이유는 생활 물가 등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 실제로, 2021년 9월 현재 아르헨티나의 2021년도 연간 누적 인플레이션은 51%를 넘어섰음.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전 정부에서 임금 상승이 충분하지 않은 점도 아르헨티나 경제 침체의 원인이라고 강조했음.
- 한편, 일각에서는 정부가 중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임금 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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