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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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총리, 국민자유당 전당대회 승리
루마니아 bne IntelliNews, US News 2021/09/28
☐ 루마니아 총리가 소속 당의 전당대회에서 승리함.
- 플로린 시투(Florin Citu) 루마니아 총리가 9월 25일 열린 국민자유당(PNL) 전당대회에서 루도비치 오르반(Ludovic Orban) 국민자유당 대표 및 루마니아 하원 의장을 꺾고 새로운 PNL 대표로 선출됨.
- 시투 총리는 약 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고, 오르반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 패배 이후 하원 의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함.
☐ 루마니아 총리에 의한 정치적 교착 상태가 이어질 전망임.
- 시투 총리가 PNL 전당대회에서 승리함에 따라 시투 총리의 독단적인 행보로 인해 연정이 붕괴되고 교착 상태에 들어간 루마니아의 정치 상황이 지속될 전망임.
- 9월 28일 루마니아 헌법재판소는 얼마 전까지 PNL과 연정을 맺었던 USR-PLUS가 제출한 정부 불신임안의 위헌 여부를 발표하며, 만약 이것이 합헌인 것으로 결정되면 10월 둘째 주에 시투 정부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개시될 예정임.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물가 상승 등 루마니아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산적함.
- 정치적 교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루마니아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두 번째로 낮아 네 번째 코로나19 대유행이 예상됨.
- 또한 루마니아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속에 10월부터 에너지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으며, 기준금리 또한 인상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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