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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미국 달러 대비 환율 사상 최고치 기록

페루 El Comercio, Merco Press 2021/09/29

☐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페루 누에보 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
- 2021년 9월 27일, 외환 시장에서 누에보 솔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음. 국제 표준시(UTC) 기준으로 9월 27일 오전 9시 9분경 달러 대비 누에보 솔 환율은 사상 처음으로 1달러당 4.12 누에보 솔을 뛰어넘었음.
- 결국 달러 대비 누에보 솔 환율은 1달러당 4.12누에보 솔 선을 넘긴 1:4.12627로 9월 27일을 마감했음. 
- 이러한 추세는 계속 이어져, 9월 28일에도 누에보 솔 가치 하락은 계속되었음. 국제 표준시 기준 9월 28일 오후 2시 현재 달러 대비 누에보 솔 환율은 1달러당 4.1265 누에보 솔까지 상승했음.

☐ 달러 대비 누에보 솔 가치 하락세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 달러 대비 누에보 솔 환율은 2021년 3월까지만 해도 1달러당 3.72 누에보 솔 선에서 형성되어 있었음.
- 그러나 2021년 4월부터 급격한 환율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불과 5개월 만에 1달러당 4.0누에보 솔 선을 넘어섰으며, 이제는 4.1누에보 솔도 상회 중임.
- 특히 2021년 8월부터는 달러 대비 누에보 솔 환율이 고공 행진을 멈추지 않을 기세를 보이고 있음.

☐ 이번 누에보 솔 가치 급락은 가스 공급업체를 국유화할 수 있다는 총리 발언 직후 시작되었음.
- 최근 귀도 벨리도(Guido Bellido) 페루 총리는 정부가  국가 이익에 유리하게 이익 분배 재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가정용 가스 공급업체 카미시아(Camisea)를 국유화할 수 있다고 말했음.
- 그러자 다수의 투자자가 페루에서 자금을 철수시켰고, 그 과정에서 누에보 솔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보임.
- 페루 정부는 카미시아 국유화가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가스 가격을 안정시켜 페루 국민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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