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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네팔 은행, 유동성 위기에도 공격적 대출 감행

네팔 My Republica 2021/09/30

☐ 네팔 은행, 유동성 위기에도 공격적으로 대출을 감행함.
- 네팔이 최근 며칠간 유동성 위기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은 지난주 예치금의 4배에 달하는 금액을 고객에게 대출함.
- 네팔은행협회(NBA, Nepal Bank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까지 1주일 동안 국내은행의 예치금은 90억 루피(한화 약 898억 2,000만 원)였던 데 비해 대출금은 310억 루피(한화 약 3,093억 8,000만 원)에 달했음.

☐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관리 압박이 심해짐.
- 8월 평균 2,000명을 넘던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9월 1,000명 미만으로 감소하면서 경제활동이 증가했고 이는 대출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은행들은 평가함.
- NBA에 따르면 본 회계연도의 첫 10주 동안, 상업 은행들은 총 4,180억 루피(한화 약 4조 1,716억 4,000만 원)의 예금을 회수한 반면 3,900억 3천만 루피(한화 약 3조 8,924억 9,940만 원)의 대출을 시행함.

☐ 시중은행의 유동성 관리 압박 요인으로 두 가지가 언급됨.
- 국내 금융시장은 현재 네팔중앙은행(NRB, Nepal Rastra Bank)의 신용예금비율(CD, Credit-Deposit) 규제로 인한 유동성 관리 압박을 받고 있음.
- 또한 유동성 압박은 정부가 예산안을 적시에 승인하지 못해 일주일 동안 금융이 폐쇄됐고, 이에 따라 정부 지출이 급감한 영향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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