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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국회, 연료 가격 상승에 세제 개편 논의 검토

브라질 Yahoo! Finance, Brazilian Report, Aljazeera 2021/10/01

☐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연료 가격 인상을 계획 중임.
-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브라질 국내 유통 연료의 가격을 재차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페트로브라스는 최근 국제 유가를 비롯하여 물류비용까지 크게 상승했기에 연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임. 
- 페트로브라스는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이자 자산 규모로도 브라질 기업 중 수위권에 속해있음. 
- 완전 국유 기업이었던 페트로브라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분 일부를 민영화했음. 다만, 여전히 브라질 정부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최근 연료 가격 상승을 두고 주 정부와 입법부를 비난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이 브라질 연료 가격의 원인이 주 정부와 잘못된 법에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외부로 돌렸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정제 원가가 50헤알(한화 약 1만 876원)인 가정용 가스가 소매 단계까지 오면 판매 가격이 130헤알(한화 약 2만 8,278원)까지 상승한다는 점을 지적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연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세금 제도를 개편해야 하는데 국회가 이를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음. 또한 가격 관리에 실패한 주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음.

☐ 브라질 국회가 치솟는 연료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세법 개정을 논의할 예정임.
-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브라질 국민의 민심이 계속 악화되자, 여당 소속의 국회 의원들은 연료 관련 세금을 주 정부가 부과하는 현행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언급했음.
- 그러나 이러한 브라질 국회의 움직임에 대해 1년 정도 남은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제스처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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