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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자체 개발 전자정부 플랫폼 포기... 러시아 플랫폼으로 전환
카자흐스탄 eurasianet, Forbes 2021/10/05
☐ 2021년 9월 3일 카자흐스탄 총리와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새로운 전자정부 도입 각서를 체결함.
- 아스카르 마민(Askar Mamin) 카자흐스탄 총리와 헤르만 그레프(Herman Gref) 스베르방크 CEO가 스베르방크가 개발한 플랫폼인 고스테흐(GosTekh)를 5억 달러(한화 약 5,935억 원)에 도입하기로 합의함.
-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방크는 2020년 가을 고흐테흐를 개발하였으나, 현재 이를 도입한 정부는 없는 상황임.
☐ 카자흐스탄 정부가 러시아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하자 카자흐스탄 국내 IT 전문가들이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함.
- 카자흐스탄 국내 IT 전문가들은 정부의 고흐테크 도입 계획이 국내 IT 전문가들의 재능을 무시한 것이며,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러시아로 넘어갈 위험이 있다고 지적함.
- 카자흐스탄은 2006년부터 자체 개발 전자정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2020년 UN 전자정부 개발지수에 따르면, 193위 중 29위를 기록하였음.
☐ 이에 카자흐스탄 디지털발전혁신항공우주부 장관은 국내 IT 전문가들의 주장을 부인함.
- 바그다트 무신(Bagdat Musin) 카자흐스탄 디지털발전혁신항공우주부 장관은 전자정부 플랫폼이 오용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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