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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국립은행, 기준금리 0.75%p 대폭 인상

체코 Nasdaq, Reuters 2021/10/05



☐ 체코의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됨.
- 2021년 9월 30일 체코 국립은행(Czech National Bank)이 체코의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해 1.5%로 고시함. 
- 체코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199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체코 국립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함. 

☐ 체코 국립은행이 강력한 통화 정책으로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자 함. 
- 이리 루스노크(Jiri Rusnok) 체코 국립은행 총재는 체코의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라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힘. 
- 2021년 8월 체코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4.1%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 
- 체코 국립은행은 2021년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잡고 있음.

☐ 체코 총리가 기준금리 인상을 비판함. 
- 한편 10월 총선을 앞둔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는 체코 국립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기업과 국민이 높은 대출 비용으로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함.
- 바비스 총리는 체코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국내 경제와 정치 상황이 아닌 국제 에너지 가격의 문제이며, 체코 국립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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