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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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코소보와 국경 대치 상황 종료 합의
세르비아 Aljazeera, bne IntelliNews 2021/10/05
☐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국경 대치 상황을 종료하기로 합의함.
- 2021년 9월 30일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현재 진행 중인 국경 대치 상황을 종료하기로 합의함.
- 유럽연합(EU) 세르비아-코소보 대화 특사인 미로슬라브 라이차크(Miroslav Lajcak)는 이틀간의 대화를 통해 두 나라가 현 대치 상태를 종료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함.
☐ 두 나라는 2021년 10월 2일 병력을 철수하기로 합의함.
-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10월 2일 국경에 배치한 부대를 철수시키고, 설치한 방벽들을 해체하는 데에 합의함.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코소보 평화유지군(KFOR)은 10월 2일부터 최소 2주간 두 나라 국경지대에 주둔해 지역의 안보와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할 예정임.
☐ 차량 번호판의 효력을 놓고 두 나라가 충돌함.
-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두 나라를 오가는 차량의 번호판의 효력을 놓고 충돌함.
- 코소보 내 세르비아인들이 세르비아 번호판을 사실상 금지한 코소보 정부를 상대로 반정부 시위를 개최하자 코소보 정부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특수 경찰을 파견했음.
- 그러자 세르비아 정부는 군대를 국경지대에 파견해 유사시 세르비아인을 보호하기 위해 위력을 가하겠다며 코소보를 위협함.
- 두 나라는 10월 4일부터 두 나라를 오가는 차량을 위한 임시 특별 스티커를 발부하며, 이 제도는 두 나라가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하기 전까지 이어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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