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네팔에서 초과 생산된 전력, 구매자가 없어 폐기 예정
네팔 The Kathmandu Post, The Himalayan 2021/10/08
☐ 네팔에서 수요를 초과한 전력이 생산되고 있음.
- 네팔은 2017년까지 에너지 부족 국가였지만 456 메가와트 규모의 타마코시강 상류 수력발전소(Upper Tamakoshi Hydropower Project)가 성공적으로 건설된 이후 에너지 과잉 생산국으로 전환됨.
- 현재 매일 200~600 메가와트의 전력이 폐기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12일 시작하는 다샤인 축제(the Dashain)로 학교와 공장이 문을 닫으면 800 메가와트 이상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됨.
☐ 네팔 정부, 인도와 전력 거래 협상 중
- 네팔전력청(the Nepal Electricity Authority)은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에 전력 수출 승인을 요청했지만 아직 응답이 없는 상태임.
- 수레쉬 바하두르 바타라이(Suresh Bahadur Bhattaria) 네팔전력청 대변인은 네팔의 수력발전소에서 수출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인도에 전달했다고 언급함.
☐ 네팔의 전력수요 부족으로 전력 생산에도 차질 생김.
- 네팔은 저녁 7~8시의 피크시간에도 1,500 메가와트의 전력 수요에 비해 2,000 메가와트가 생산되는 등 전력이 과잉 공급되고 있는 상태임.
- 전력을 수출할 길이 없는 상태에서 네팔 내 발전소에서는 생산을 줄이고 있으며 과잉 생산된 전력은 활용할 방법이 없어 폐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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