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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전례 없는 전력난 예상돼

인도 BBC, CNN 2021/10/08

☐ 인도, 경제 회복과 함께 전력난이 예상됨.
-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지난 후 인도 경제가 회복하면서 전력 소비가 급등해 전2021년 8월, 9월 두 달간 전력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함.
- 전 세계 석탄 매장량 4위, 석탄 수입량 2위의 인도는 전력의 70%를 석탄으로 생산하는데, 최근 두 달간 국제 석탄 가격도 40% 상승하면서 인도가 전력 생산에 필요한 석탄을 충분히 수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전력난과 함께 인플레이션과 경제 위기의 가능성이 커짐.
- 아우로딥 난디(Aurodeep Nandi) 경제학자는 “인도가 이전에도 전력난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국제 석탄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라며 “비싼 석탄으로 생산된 전력 가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며 인플레이션 효과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언급함.
- 한편 지난 몇 년간 인도는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탄 의존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전력 생산이 지연되고 있었음.

☐ 전력난 위기, 인도 정부에 기존 에너지 공급 방식에 대한 경종 울림.
- 난디 경제학자는 이번 위기가 인도 정부의 정책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하면서도 인도 에너지 대부분이 석탄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대체공급원을 찾지 못하는 한 단기간 내에 전력 생산방식이 변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조흐라 차테르지(Zohra Chatterji) 전 인도석탄유한공사(Coal India Limited) 사장은 “전력 생산 회사들이 충분한 양의 석탄을 비축할 필요가 있음에도 비용 절감을 핑계로 시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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