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유엔과 로힝야 난민 이주지 지원협정 체결

방글라데시 Aljazeera 2021/10/13

☐ 방글라데시 정부, 유엔과 로힝야 난민 이주지 지원협정 체결
-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존에 콕스바자르(Cox’s Bazar)에 거주하던 로힝야 난민을 벵골만 바산 차르(Bhasan Char island) 섬으로 이주시키며, 유엔과 이주지의 로힝야 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함.
- 방글라데시에는 110만 명의 로힝야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 중 1만 9,000명 이상을 바산 차르 섬으로 이주시킴.

☐ 방글라데시 정부, 인권단체의 비판 해명
- 유엔과 인권단체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로힝야 난민 이주 조치를 비판하며 이제 겨우 30년 된 바산 차르 섬은 정기적으로 몬순에 의해 침수되며 거주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함.
- 방글라데시 정부는 해당 비판에 대해 바산 차르 섬은 1억 1,200만 달러(한화 약 1,340억 800만 원)를 투입해 방조제, 병원, 학교 그리고 사원 등을 증축했기 때문에 취약 구역이 아니라고 해명함. 

☐ 로힝야 난민 이주에 대해 유엔과 로힝야 난민의 의견 엇갈림.
- 요하네스 반 데르 클라우(Johannes Van der Klaauw) 유엔인권위원회(UNHRC, United Nations Human Right Council) 대변인은 방 글라데시 정부에서 바산 차르 섬의 환경적 위험 요소를 상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며 난민들이 본 섬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함.
- 반면 대부분의 로힝야 난민은 이주를 원하고 있지 않으며 바산 차르 섬에 의료시설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