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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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시민, 폴렉시트 움직임에 반발해 반정부 시위 개최
폴란드 Aljazeera, VOA 2021/10/13
☐ 폴란드에서 폴란드의 EU 탈퇴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림.
- 2021년 10월 10일 폴란드 사법부의 ‘폴렉시트(Polexit)’ 움직임에 대해 반대하는 폴란드 시민 10만 명이 전국적인 규모의 시위를 개최함.
- 10월 7일 폴란드 헌법재판소는 폴란드의 헌법과 법률이 유럽연합(EU)의 법률보다 우위에 있다고 결정하면서 폴란드의 EU 탈퇴 가능성이 다시 제기됨.
☐ 폴란드 총리의 사촌이 시위 진압 과정에서 체포됨.
- 10월 11일 폴란드 경찰은 시위에 참가한 시민 중 4명을 연행했으며, 이 중 한 명은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의 사촌이라고 발표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의 사촌이자 성소수자 행동가인 프라네크 브로다(Franek Broda)는 폴란드 경찰이 연행 과정에서 자신을 걷어차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함.
☐ EU가 폴란드 상대로 제재를 부과하고자 함.
- 폴란드 정부 여당인 법과정의당(PiS)은 폴란드 정부가 폴렉시트를 할 생각이 없다면서, 야권이 폴렉시트 담론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함.
- 디디에 렝데르스(Didier Reynders)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법무위원장은 폴란드 상황에 대해서 유럽사법재판소(ECJ)의 새로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폴란드에 재정적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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