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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교도소 폭력 줄이기 위한 기술 위원회 설치

에콰도르 El Universo, CNN, Organization for World Peace 2021/10/13

☐ 에콰도르 교정 당국이 교도소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감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함.
- 에콰도르 사회교정국(National Social Rehabilitation System)이 교도소 폭력 행위 대책 기구를 설립한다고 밝혔음.
- 베르나다 오도네즈(Bernarda Ordóñez) 에콰도르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사회교정국이 2022년 2월까지 교도소 폭력 근정 대책 기구를 설치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음.
- 새로 설립될 대책 기구는 교도소 폭력 행위와 관련된 규정과 대처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임.

☐ 에콰도르 정부가 교도소 폭력 대책 기구 설립을 결정하게 된 데에는 최근 폭동이 크게 작용했음.
- 지난 2021년 10월 1일,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지역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 사이의 충돌이 일어났고 이는 교도소 내 폭동으로 번졌음.
- 이번 폭동은 수감 되어있던 갱(gang)단끼리 교도소 주도권을 두고 다투는 과정에서 일어났으며, 그 과정에서 118명이 사망했음. 
- 대규모 교도소 폭동으로 인해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은 해당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많은 경찰과 의료진을 비롯하여 군 병력까지 투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

☐ 에콰도르 정부가 교도소 환경을 개선하고 교도소 내 불법 행위를 감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음.
- 이번에 과야킬 교도소 폭동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에콰도르의 교정 환경은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음.
- 실제로, 폭동 사건의 희생자를 제외하더라도 2021년 들어 지금까지 약 140명의 수감자가 교도소 내 살인사건으로 사망했음.
- 또한 수감자끼리의 폭력 행위도 빈번하며, 이 같은 현상이 계속 악화될 경우, 이번 폭동과 같은 사건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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