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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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추진
헝가리 Politico, Reuters 2021/10/18
☐ 헝가리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자국에서 생산하고자 함.
- 2021년 10월 14일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Moscow)를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자국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함.
- 시야르토 장관은 조만간 스푸트니크 V(Sputnik V)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는다고 밝힘.
☐ 헝가리와 러시아가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협력을 추진하고자 함.
- 시야르토 장관은 헝가리와 러시아의 좋은 관계 덕분에 백신 기술을 이전받는다면서, 이번 기술 이전이 헝가리와 러시아의 관계를 새롭고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 것이라고 평가함.
-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기술 이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11월 말 개최되는 헝가리-러시아 공동 경제 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임.
☐ 헝가리는 유럽연합 국가 중 처음으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함.
- 헝가리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가장 처음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도입한 나라임.
- 하지만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 악화된 유럽과 러시아의 관계 때문에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은 EU로부터 공식적인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함.
-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러시아 외에도 세계 10개 이상의 나라에서 생산 중이며, 2021년 말까지 7억 명이 이상에게 접종을 시행할 수 있는 분량이 생산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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