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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제통화기금 차입 실패로 루피화 가치 사상 최저치 기록
파키스탄 the Times of India, Business Recorder 2021/10/20
☐ 파키스탄 루피화,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차입 실패로 가치 급락
- 2021년 10월 18일, 파키스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 간 협상이 결렬됐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루피화의 달러 당 환율이 최고 173.20루피(한화 약 1,182.96원)를 기록하며 전일 종가 171.18루피(한화 약 1,169.16원)에 비해 상승한 역사적 저가를 기록함.
- 파키스탄 정부는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국제통화기금과 진행한 1억 달러(한화 약 1,178억 5,000만 원) 차입 논의를 결론 짓지 못했다고 발표함.
☐ 파키스탄 정부의 수 개월에 걸친 차입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 2021년 6월, 파키스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 간 차입 관련 논의가 진행됐지만 결렬된 바 있음.
- 파키스탄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과 국제통화기금의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하면서도 “해당 논의가 언제 결론 지어질 수 있는지 예상 기한은 없다”고 밝힘.
☐ 2021년 9월, 신용평가회사 피치레이팅스(Fitch Ratings) 루피화 평가 절하 예상
- 지난 9월에 피치레이팅스는 파키스탄의 이웃 나라인 아프가니스탄으로의 미국 달러 유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2021년, 2022년 파키스탄 루피화 예상 가치를 평가절하함.
- 피치레이팅스는 2021년 평균 달러 당 루피 환율을 종전 예상치 158루피에서 164루피로 조정했으며 2022년에는 평균 180루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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