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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벨라루스 국경 통제 병력을 두 배 가까이 증강

폴란드 Aljazeera, The Baltic Times 2021/10/25

☐ 폴란드가 벨라루스와 맞닿은 국경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함. 
- 2021년 10월 19일 폴란드 국방부는 벨라루스와 맞닿은 국경을 통제하기 위해 군 병력 약 6,00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고 발표함. 
- 폴란드 국방부가 이번에 발표한 병력의 수는 벨라루스발 난민이 본격 유입되던 2021년 여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임. 
- 폴란드 국방부는 벨라루스 국경 지대에서 10월 18일에만 무려 612건의 월경 시도가 적발되자 병력 증원을 결정함.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회의원들이 벨라루스를 규탄함. 
- 10월 20일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국회의원들은 벨라루스가 난민을 도구화해 유럽연합(EU) 국경 국가의 안보를 해친다면서, 벨라루스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함. 
- 두 나라 국회의원들은 국제사회가 벨라루스 정부가 벌이고 있는 인권 유린과 인신매매 등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EU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불법 난민 입국을 차단하고 유럽의 난민 보호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함. 

☐ 두 나라 사이에 갇힌 난민들이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음. 
- 한편 국제 인권단체들은 폴란드와 벨라루스가 국경 지대에 갇혀 있는 난민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규탄함. 
- 벨라루스에서 폴란드로 월경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급증한 8월 이후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최소 7명이 사망했음
- 10월 셋째 주, 폴란드 경찰은 국경 지역에서 시리아 국적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시신 1구를 발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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