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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건부, 델타바이러스 급증 이후 현재 코로나19 위험 낮다고 밝혀
필리핀 Rappler, Arab News 2021/10/27
☐ 10월 25일 필리핀 보건부(DOH, Department of Health)는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최고 감염률을 경험한 지 한 달여 만에, 필리핀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저위험’ 상태라고 밝힘.
-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제이르(Maria Rosario Vergeire) 필리핀 보건부 차관은 최근 2주 동안 전국 확진자 수는 48% 감소했고, 평균 일일 발병률은 10만 명당 5.8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저위험 상태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힘.
- 한편 베르제이르(Vergeire) 차관은 현재 환자수가 단기간에 급증 시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용 능력이 중위험 상태라고 덧붙였음.
☐ 확진자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몇 달 동안 이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베르제이르(Vergeire) 차관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공중보건원칙을 계속해서 따르도록 촉구했음.
- 또한 필리핀의 전통에 따라 필리핀인들은 만성절(All Saints Day)인 11월 1일에 고인을 기리기 위해 묘지를 방문하는데, 10월 25일 필리핀 당국은 묘지와 기념 공원을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음.
☐ 9월 중순 필리핀은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전국을 휩쓸면서 매일 2만 6,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음.
-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0월 25일 집계에 따르면,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 수는 276만 5,672명이고, 당일 신규 확진자 수는 4,393명임.
-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0월 25일 집계 기준으로, 필리핀의 누적 사망자 수는 4만 2,077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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