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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11월부터 대유럽 가스 공급 늘릴 계획

러시아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10/29

☐ 러시아 대통령이 가즈프롬에 11월부터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량을 늘릴 것을 지시함.
- 10월 27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 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의 알렉세이 밀러(Aleksei Miller) CEO에게 11월 8일부터 점진적으로 대유럽 천연가스 수출량을 확대하라고 지시함.

☐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는 유럽은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화하였다고 주장함.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 중인 가운데 유럽 내 천연가스 비축분 부족과 코로나19 경제 회복으로 인한 수요 확대로 유럽 국가에서의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였음.
- 러시아는 유럽의 단일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경제 분석가들과 EU 관료들은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로 활용한다고 지적하였음.

☐ 한편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요청한다면 천연가스 수출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혀왔음.
- 푸틴 대통령은 가즈프롬에 이전부터 대유럽 천연가스 수출을 늘리라고 주문하였으나 일부 서구 언론들은 천연가스 수출량이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음.
- 또한 미국은 제재를 가하는 노르드스트림 2(Nord Stream 2)를 건설하지 않고도 러시아가 대유럽 천연가스 수출을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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