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멕시코 정부, 전력 시장 개편 의지 다시 한번 밝혀
멕시코 El Universal, BNAmerica, Bloomberg 2021/10/29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전력 시장을 개편하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최근 가진 공개 컨퍼런스에서 전력 시장을 개편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음. 또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를 위해 개헌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만약 전력 시장을 개편하지 못하면 멕시코 전력 산업이 질서를 잃으면서 스페인과 같은 상황에 빠져들 수 있다고도 말했음.
- 동시에, 최근 정부가 제안한 여러 정책은 국가주의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단지 멕시코 전력 시장의 질서를 찾기 위해 전력 산업 구조 조정을 실행하려는 것이라고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덧붙였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부의 개편안이 통과되어도 외국 기업은 이전처럼 사업할 수 있다고 말했음.
- 만약 정부 개편안이 통과되면 외국 자본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수 있냐는 질문이 있었음.
- 이에 대해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처럼 외국인이 전력 시장에서 46%의 시장 점유율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다만 여러 전력 기업이 무책임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전력 산업을 구조 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의 계획이 실행되면 멕시코의 탄소 배출량과 비용이 늘어난다는 관측이 있었음.
- 한편,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는 만약 멕시코 정부의 전력 산업 구조조정안이 통과될 경우, 오히려 전력 관련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는 정부 지배력을 강화한 이번 구조조정안으로 인해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용 비중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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