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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멘 외교부 장관, 아프간 총리와 TAPI 가스관 프로젝트 논의
투르크메니스탄 ANI, News 18 2021/11/02
☐ 10월 30일 탈레반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총리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함.
- 물라 하산 아훈드(Mullah Hassan Akhund) 아프가니스탄 총리가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에 관하여 논의함.
☐ 메레도프 장관과 아훈드 총리 간 대화에서 천연가스관, 광섬유, 철도 연결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프로젝트 등이 거론됨.
- 아훈드 총리와 메레도프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TAPI, Turkmenistan-Afghanistan-Pakistan-India) 천연가스관의 아프가니스탄 구간 건설에 관하여 논의함.
- 또한 양측은 광섬유 및 철도 프로젝트 등 양국을 연결하는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견해를 교환함.
☐ TAPI 천연가스관은 2015년 착공하여 2020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2021년 현재 여전히 완공되지 않은 상황임.
- TAPI 천연가스관은 33bcm의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총연장 1,814km의 대규모 천연가스 관으로, 미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젝트임.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기 이전 탈레반은 TAPI 천연가스관 건설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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