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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대응 위해 기준 금리 50bp 인상
아제르바이잔 Central Banking, trend.az 2021/11/03
☐ 10월 29일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50bp(Basis Point, 1bp = 0.01%) 인상을 결정함.
-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이사회는 국내외 요인으로 추동된 높은 인플레이션과 향후 인플레이션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여 기준 금리를 인상함.
☐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은 대출 금리도 기존 6.5%에서 0.5%p 인상한 7%로 상향 조정함.
- 엘만 루스타모프(Elman Rustamov)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이사장은 대출 금리 인상도 중단기 인플레이션 요인을 고려한 것이라고 언급함.
- 루스타모프 이사장은 국제적인 식품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국내 운송 및 물류 비용 상승 등 요인으로 금리를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은 9월에도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바 있음.
☐ 아제르바이잔은 2021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4%에서 ±2%로 잡았으나, 중앙은행은 연말까지 이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 루스타모프 이사장은 2021년 연말 인플레이션이 평균 6.2~6.5%에 달할 것이며, 2022년 평균 인플레이션이 5.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힘.
- 지난 9월 아제르바이잔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8.5%를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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