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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도바, 러시아와 신규 가스 계약 체결로 연간 3bcm 천연가스 확보

몰도바 Al Jazeera,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11/04

☐ 몰도바 부총리가 러시아 국영가스기업인 가즈프롬(Gazprom)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함.
- 11월 1일 안드레이 스피누(Andrei Spinu) 몰도바 부총리는 가즈프롬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5년간 매년 약 3bcm의 천연가스를 수입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9월 몰도바와 가즈프롬 간 천연가스 가격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계약이 갱신되지 않았으며, 10월 22일 몰도바는 가스 공급 부족으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음.

☐ 몰도바 부총리는 향후 러시아와의 천연가스 도입 계약, 몰도바 부채 청산 및 몰도바-러시아 간 에너지 협력에 관하여 설명함.
- 스피누 부총리는 11월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1,000cbm당 450달러(한화 약 53만 원), 12월부터 400달러(한화 약 47만 원)에 수입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스피누 부총리는 7억 900만 달러(한화 약 8,363억 원)에 달하는 몰도바의 천연가스 미수금과 에너지 분야 협력에 대한 합의안이 2022년에 체결될 것이라고 언급함.

☐ 몰도바와 러시아 간 천연가스 문제는 몰도바와 EU, 러시아 간 정치적 문제로까지 비화됨.
- 러시아가 천연가스 미수금 문제로 몰도바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였을 때 몰도바를 포함한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회원국들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비난하였음.
- 이에 러시아 대통령궁 측은 정치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천연가스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는 몰도바와 EU의 주장을 전면 부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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