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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의약품 가격 상한제 도입 검토…제약 회사 반발

아르헨티나 Merco Press, Market Research Telecast 2021/11/04

☐ 아르헨티나 정부가 일부 의약품을 대상으로 가격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최근 로베르토 펠레티요(Roberto Felettil) 아르헨티나 국내통상부(Ministry of Internal Trade) 장관이 정부가 일부 의약품의 가격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음.
- 로베르토 펠레티요 장관은 의약품은 식료품처럼 반드시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러한 제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부의 가격 통제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음.
- 이러한 로베르토 펠레티요 장관의 발언이 있자, 제약사와 관련 연구소는 즉각 반발하였음.

☐ 아르헨티나는 2021년 들어 의약품 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며, 이에 정부가 대책을 고심 중임.
- 아르헨티나 약학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의약품 가격은 2021년 들어서만 품목에 따라 45~86% 상승했음.
- 로베르토 펠레티요 장관은 소수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독과점적인 산업에서는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이 마음껏 가격을 조절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음.
- 로베트로 펠레티요 장관은 의약품 가격 상한제를 논의하기 위해 최근 칼라 비조티(Carla Vizzotti)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장관 및 루아나 보르노비치(Luana Volnovich) 노인보건복지국(Senior Citizens Health and Welfare Agency) 국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음.

☐ 아르헨티나 제약 업계는 로베르토 펠리티요 장관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음.
- 아르헨티나 제약전문인 회의소(Argentine Chamber of Medicinal Specialties) 등 제약 업계는 소수의 기업이 제약 산업을 독점하고 있다는 로베트로 펠리티요 장관의 주장이 사실에 기초하지 않았다는 반박 성명을 발표했음.
- 제약 업계는 아르헨티나에만 350개 이상의 의약품 연구소와 229개 생산 시설, 7,300개의 의약품 브랜드 및 1만 6,000개 이상의 제품이 있다며 로베르토 펠리티요 장관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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