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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야권,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에 대항할 연합 정부 구성 합의

체코 DW, Urdupoint 2021/11/04

☐ 체코 야권이 연합 정부 구성에 합의함.
- 11월 2일 체코 야권이 차기 내각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차기 총리로 예상되는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스폴루(Spolu)당 대표는 체코 야권이 12시간의 긴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를 몰아낼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함. 

☐ 체코 대통령이 여전히 와병 상태임. 
- 한편 한 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 중인 밀로스 제만(Milos Zeman) 체코 대통령은 여전히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임. 
- 체코 헌법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체코 총리와 체코 하원 의장이 대통령의 업무를 승계하며, 이르면 11월 8일 새로운 체코 의회가 개원됨과 동시에 대통령의 권한이 이양될 전망임. 

☐ 새로운 정부는 체코의 유로존 가입에 부정적인 입장
- 한편 새로운 체코 정부를 꾸릴 것으로 예상되는 야권의 한 유력 정치인이 체코에서 정권 교체가 일어나더라도 체코 통화의 유로화 전환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힘. 
- 즈비넥 스탄유라(Zbynek Stanjura) 체코 시민민주당(Civic Democratic Party) 부대표는 체코는 유로존(Eurozone)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지 못했으며, 체코에게 유로존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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